'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끝…"심수창 발언과 무관" [공식입장]

'최강야구' 시즌2가 마침표를 찍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시즌 종료가 아닌 결방을 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30일 JTBC 측은 iMBC연예에 "'최강야구'가 지난주 시즌2를 종료했다"고 알렸다. '시즌 종료가 아닌 결방이 된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의혹은 전날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29일 방송분이 포털사이트에서 '결방'으로 표기된 해프닝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방송사 측이 직접 오해임을 밝힌 상황.

"'최강야구2'에 불참한 심수창의 심경 고백 영상때문에 결방한 것"이라는 일부 누리꾼들의 추측도 의혹에 불을 지폈다. 최근 심수창은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에서 "2023 시즌에 합류하기로 했는데 제작진 측에서 연락이 없더라"며 '최강야구2' 불참 이유를 밝혔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자 '크보졸업생' 측은 "이 영상은 특정 방송 프로그램에 무엇을 요구하거나, 갈등을 유발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 1년 동안 당사자에게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너무나 많은 질문과 오해, 억측이 있었기에 오해에 대한 해명과 복귀 여부 등 궁금해 하셨던 점들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프로그램 및 제작진을 향한 비난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JTBC 측 역시 "프로그램 시즌 종료와 심수창의 발언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