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맡긴 돈 찾으러 왔다" 은행서 난동…예금 기록 보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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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한 적 없으면서 '맡겨둔 돈을 찾으러 왔다'며 은행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퇴거 불응 혐의로 A씨(59)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강릉 금학동의 한 은행에서 "3년 전 맡겨둔 돈을 찾으러 왔다"며 업무를 방해하고 은행지점장의 퇴거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채 5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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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한 적 없으면서 '맡겨둔 돈을 찾으러 왔다'며 은행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퇴거 불응 혐의로 A씨(59)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강릉 금학동의 한 은행에서 "3년 전 맡겨둔 돈을 찾으러 왔다"며 업무를 방해하고 은행지점장의 퇴거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채 5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은행에 예금기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은행 창구가 아닌 상담실로 이동해달라며 설득했으나 계속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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