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 바이어DB 구축…도내 기업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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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해외바이어 DB를 구축·운영,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승만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 바이어 DB 구축 운영은 도내 수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에서 지원 가능한 사업은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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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해외바이어 DB를 구축·운영,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DB구축은 도내 수출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수출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을 꼽아 이에 대한 조치로 이뤄졌다.
해외 바이어 DB는 도내 수출기업 특성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이스디앤비를 통해 1만여개를 확보, 강원특별자치도 수출기업서포트 사이트에 구축했다.
해외 바이어 DB 관련 설문에 답한 기업은 농식품, 화장품, 의료전자기기 등 품목이 많았으며 이와 관련한 해외 산업분류 6개와 기업이 희망한 수출국가 등의 바이어 기업으로 구성했다.
기업은 수출기업서포트 사이트 로그인 후 해외 바이어 정보 페이지에 접속, 관련 산업분류 및 희망국가 선택·검색해 바이어 기업에 대한 세부정보 확인 후 등록된 대표 이메일로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한 3가지 주요 품목 외 품목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 별도 요청 시 도 및 강원경제진흥원 담당자가 공동으로 이용 중인 D&B 후버스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검색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보다 많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 사용 의견을 받아 지속적으로 보완,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백승만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 바이어 DB 구축 운영은 도내 수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에서 지원 가능한 사업은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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