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 평균 경쟁률 35.1대 1…3년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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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5.1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2198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교관 후보자는 43명 선발에 1526명이 지원해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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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 35.5대 1, 전년 대비 증가
평균 29.1세…3월 2일 1차 필기 예정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5.1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2198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0년 34대 1에서 2021년 43.3대 1→2022년 38.4대 1→2023년 35.3대 1→2024년 35.1대 1로 3년 연속 하락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5급 행정직군은 215명 선발에 8446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41.1대 1보다도 소폭 하락했다. 5급 과학기술 직군은 90명 선발에 222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전년(22.2대 1) 대비 소폭 증가한 24.7대 1로 나타났다.
외교관 후보자는 43명 선발에 1526명이 지원해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33.6대 1)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검찰직이 2명 선발에 261명이 지원해 13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직군별 출원 인원은 작년 대비 5급 행정직군은 397명 줄고 과학기술 직군과 외교관후보자는 각각 225명, 14명 증가했다. 보호직의 경우 작년과 같은 선발인원 2명에 올해 241명이 지원해 출원 인원이 156명 증가했다. 전산 및 방송통신직의 경우 작년 468명 지원했으나 올해 250명 늘어난 718명이 지원해 최근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8.7세)보다 약간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7887명(64.6%)으로 가장 많고 30~39세 3,375명(27.7%), 40~49세 817명(6.7%), 50세 이상은 104명(0.9%), 20세 미만 15명(0.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율은 46.2%로 작년(45.5%)보다 늘었다.
올해 제1차시험은 3월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1차시험 합격자는 4월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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