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MZ교사 절반 이상 "이직 준비하거나 의향 있어"
이세현 기자 2024. 1.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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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Z세대) 초중고교 교사 절반 이상은 이직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에 따르면 서울교원종단연구 3차 연도 시행 결과에서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초·중·고 교사 207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동일집단 추적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세대별로 교사 집단을 나눠 이직 희망 의사 등을 분석했습니다.
X세대(1965~1979년생)는 45~59세, M세대(1980~1989년생)는 35세~44세, Z세대(1990년생 이후)는 34세 이하로 분류했습니다.
조사 결과 X세대(1965∼1979년생) 교사들은 응답자의 70.7%가 현재 이직 계획이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M세대는 54.8%, Z세대는 66.6%가 '이직을 현재 준비하거나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직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M세대(28.1%)와 Z세대(31.1%) 모두 '임금이 낮다'고 꼽았습니다.
이직 희망 직군은 세대별로 달랐습니다.
이직 계획 또는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X세대는 '자영업'(22.8%)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M세대는 '학원 강사 등 초·중등 사교육 분야'(16.5%)가 가장 많았습니다.
Z세대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의 교육계 이외의 전문직'(20.4%)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직 동기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모든 세대에서 '임금인상 및 추가 수당 확보'를 선택했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초중고교 교사 절반 이상은 이직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에 따르면 서울교원종단연구 3차 연도 시행 결과에서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초·중·고 교사 207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동일집단 추적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세대별로 교사 집단을 나눠 이직 희망 의사 등을 분석했습니다.
X세대(1965~1979년생)는 45~59세, M세대(1980~1989년생)는 35세~44세, Z세대(1990년생 이후)는 34세 이하로 분류했습니다.
조사 결과 X세대(1965∼1979년생) 교사들은 응답자의 70.7%가 현재 이직 계획이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M세대는 54.8%, Z세대는 66.6%가 '이직을 현재 준비하거나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직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M세대(28.1%)와 Z세대(31.1%) 모두 '임금이 낮다'고 꼽았습니다.
이직 희망 직군은 세대별로 달랐습니다.
이직 계획 또는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X세대는 '자영업'(22.8%)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M세대는 '학원 강사 등 초·중등 사교육 분야'(16.5%)가 가장 많았습니다.
Z세대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의 교육계 이외의 전문직'(20.4%)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직 동기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모든 세대에서 '임금인상 및 추가 수당 확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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