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김앤장 통해 전 소속사 대표 고소 "불공정 수익 배분·정산금 미지급" [공식]

이승길 기자 2024. 1.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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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빈 / 소셜미디어, CTYL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합 아티스트 홍다빈(前 DPR LIVE)이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30일 홍다빈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홍다빈의 건강한 음악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다빈은 지난해 10월 신규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활동을 DPR LIVE에서 본명인 홍다빈으로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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