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前소속사 결국 고소 “정산금+출연료 미지급 법적대응”[전문]

황혜진 2024. 1.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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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다빈(DPR LIVE, 디피알 라이브)가 전 소속사를 고소했다.

홍다빈 현 소속사 CTYL 측은 1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다빈이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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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다빈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홍다빈(DPR LIVE, 디피알 라이브)가 전 소속사를 고소했다.

홍다빈 현 소속사 CTYL 측은 1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다빈이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1993년 생 홍다빈은 2017년 첫 정규 앨범 'Coming To You Live'(커밍 투 유 라이브)로 데뷔했다. 2018년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DPR LIVE로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홍다빈으로 공식 활동명을 변경했다.

다음은 홍다빈 현 소속사 CTYL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TYL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홍다빈의 건강한 음악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힙니다. 앞으로도 홍다빈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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