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알고보니 손절광 “연예인·일반인 블랙리스트 있어”(도망쳐)

MBC ‘도망쳐’ 캡처

MBC ‘도망쳐’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이 손절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1월 29일 방송된 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브라이언이 스페셜 손절단으로 등장했다.

브라이언은 손절광이냐는 질문에 "매니저도 이사님도 '브라이언 씨 보면 평소엔 되게 친절하지만 친구들 정리할 때는 되게 무서울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침대에서 과자를 먹었다면 그것도 손절 기준이냐"는 물음에는 "우리집에 초대를 받았다면 나를 좀 아는 친구니까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친구의 친구가 올 수는 있다. 외국에서 친구가 왔는데 거절을 못해서 집에 왔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해. '난 너랑 친구 아니야' 하고 아웃이다. 데려온 친구에게 '넌 왜 이런 사람을 데리고 와?' 하면서 '너도 나가라' 할 거다. 내 침대니까 리스펙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손절 블랙리스트가 있지 않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사람들이 본인들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연예계 쪽에도 있고 일반인 중에도 있다. 저희가 같이 있는데 블랙리스트에 있는 친구도 올 수 있지 않나. 블랙리스트가 있으면 사인을 준다. 나는 너한테 관심이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사진=MBC '도망쳐'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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