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원적산·만월산터널, 설 연휴 4일간 통행료 면제

신민재 2024. 1.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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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모두 14만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시민 교통편의와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 백석고가교를 철거하고 하부도로 확장과 방음벽 설치를 마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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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터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천100원이다.

시는 이 기간 모두 14만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시민 교통편의와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구 백석고가교 2026년까지 철거…하부도로 4→8차로 확장

백석고가교 철거·도로 확장 구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026년까지 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 백석고가교를 철거하고 하부도로 확장과 방음벽 설치를 마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992년 건립된 백석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교통 소음피해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고가교 철거 이후에도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하부도로(드림로)를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방음벽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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