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소정보시설 2만7천여개 전수 점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2만7천497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도 있어 오는 7월까지 일제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시작했다"라며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2만7천497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도 있어 오는 7월까지 일제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다.
건물번호판 2만3천396개, 도로명판 3천588개, 사물주소판 513개 등 지역 내 모든 주소정보시설이 대상이다.
주된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훼손, 망실 여부로, 오염도와 탈색, 갈라짐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또한 방향 표시 오류를 확인해 구민들이 길을 찾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정비 작업을 한다. 낡고 손상이 심한 시설물은 교체하고 도로명판이 추가로 필요한 곳에는 새로 설치한다.
이번 점검에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카이스)을 활용한다. 모바일 단말기로 현황 사진과 정보를 입력해 전송하면 이 시스템과 연동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시작했다"라며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