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이관섭 비서실장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서영교 위원장과 소병철 부위원장 등은 오늘 오전 11시에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관섭 실장이 지난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건 윤 대통령의 지시로 한 일이라며 공천과 관련한 당무에 개입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