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2월 2~8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시 1인 2만원 한도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참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설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전통시장 4개소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맞이 환급행사에는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이 참여하는데,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기준은 행사 기간에, 당일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로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부정수급, 안전사고, 관리방안 등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총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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