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강화

윤난슬 기자 2024. 1. 30.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행위 ▲명절 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보안, 비상 연락 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 근절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 실태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도 점검한다. 후보자 캠프 등과 불필요한 접촉 및 자료정보 제공 행위, 선거운동 개입 등이 점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 부당한 지시와 행정업무 처리, 불성실한 근무 등 공직 비위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는 기관장 책임 하에 행정 공백과 공직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