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세 연하 남친, 유방암 투병 함께 해줘 고마워"[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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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인 김태현 건축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카티아조 디자이너는 서정희와 함께한 '2024 S/S 화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카티아조와) 2014년 즈음 만나서, 시즌이 바뀔 때마다 나이 많은 날 모델로 선택해줬다. 힘들 때도 옆에 있어준 동생이기도 하다. 나이가 좀 더 든다면 우리 만남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눌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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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인 김태현 건축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카티아조 디자이너는 서정희와 함께한 '2024 S/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 카티아조는 "나의 20대 시절 남프랑스의 향수를 담은 플로럴 패턴과 프렌치 레이스 컬렉션이 만나 2024년 봄과 여름을 장식한다. 우아한 플라워 핑크와 물빛바다 블루는 올해 봄과 여름에 놓치면 안 되는 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정희의 자택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로 새로운 시작과 행복을 표현하고 싶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집에서 편안한 미소가 번지는 사진들이 완성돼 저도 자꾸 웃음이 났다"고 서정희와의 협업 소감도 밝혔다.
서정희 역시 소회를 전했다. 서정희는 먼저 촬영 장소를 자신의 집으로 정한 것에 대해 "나의 모든 걸 담아내고 싶었다. 집은 거짓말을 안 한다. 집은 나의 얼굴이고 인생이다. 그것들이 화보에 담겨지길 바랐다"고 했다.
화보에서 서정희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정희는 "옷마다 스토리가 있고 그 옷을 입으면 포즈가 달라진다. 마치 영화배우가 된 듯 연기를 한다. 그 느낌이 좋다"며 웃었다.
카티아조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서정희는 "(카티아조와) 2014년 즈음 만나서, 시즌이 바뀔 때마다 나이 많은 날 모델로 선택해줬다. 힘들 때도 옆에 있어준 동생이기도 하다. 나이가 좀 더 든다면 우리 만남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눌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서정희는 최근 화제가 된 6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로맨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정희는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다. 중요한 건 (남자친구가) 가장 힘든 유방암 투병을 함께 해준 것"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서정희는 "지금이 내 인생의 봄이다. 올해 책도 준비 중이고 유튜브도 시작할 예정이다. 2024년은 서정희의 해가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서정희는 김태현 건축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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