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중동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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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지난 2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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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동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이달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하고 'Arab Health 2024'에 강원공동관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17개사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지난 2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기업 대표와 바이어 등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중동시장의 현지 반응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제품 개발만으로는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며 "R&D·인허가 지원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수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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