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구매할 소비자들 “가솔린 SUV 선호”…전기차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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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솔린차 선호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30일 새해를 맞아 '2024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차를 산다면 차종은 'SUV·RV', 연료 타입은 '가솔린'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소비자들의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20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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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은 30일 새해를 맞아 ‘2024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차를 산다면 차종은 ‘SUV·RV’, 연료 타입은 ‘가솔린’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소비자들의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20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차종은 ‘세단(48.4%)’과 ‘SUV·RV(37.1%)’가 많았으며, 보유 차량의 연료 타입은 ‘가솔린(51.2%)’, ‘디젤(37.0%)’로 80% 이상이 내연기관차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9.9%가 ‘있다’고 답변했다. 보유 차종은 세단이 많았던 반면,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는 ‘SUV·RV(47.1%)’를 희망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세단(39.0%)’, ‘경차(3.9%)’, ‘해치백·왜건(3.5%)’, ‘쿠페·컨버터블(4.1%)’, ‘픽업트럭(2.3%)’ 순이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연료 타입으로는 ‘가솔린(47.9%)’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하이브리드(25.8%)’, ‘디젤(18.8%)’, ‘전기차(6.8%)’, ‘LPG(1.0%)’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동일 설문조사에서는 ‘하이브리드(31.7%)’와 ‘전기차(28.2%)’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던 반면, 올해는 다시금 가솔린 차량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는 비교적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비해 전기차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환경 여건으로 인해 2년 전보다 선호도가 다소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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