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선6기때보다 청년인구 17.9% 증가…군단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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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충북 진천군의 청년인구가 민선 6기 출범(2016년) 때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6년 1만2천552명이던 청년인구(만 19∼34세)는 지난해 1만4천798명으로 2천246명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1위라고 군은 설명했다.
학령인구 증가율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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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충북 진천군의 청년인구가 민선 6기 출범(2016년) 때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6년 1만2천552명이던 청년인구(만 19∼34세)는 지난해 1만4천798명으로 2천246명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1위라고 군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초·중·고 학령인구는 8천393명에서 1만172명으로 1천779명(21.2%) 증가했다.
학령인구 증가율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3위다.
이 기간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13명'에서 '146명'으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노령화지수 증가 폭은 도내 지자체 중 최저 수준이고,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세 번째로 낮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는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젊은 근로자와 그 가족이 많이 이주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군민 평균 연령은 44.5세로 청주시(42.7세)에 이어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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