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웅학술상에 이선영·이혁희·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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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이 제5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로 이선영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혁희 강사는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규명한 성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공로를, 정승호 조교수는 파킨슨병에서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의 신약 재창출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 '브레인'에 게재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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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재단이 제5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로 이선영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선영 조교수는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결과가 간암·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혁희 강사는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규명한 성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공로를, 정승호 조교수는 파킨슨병에서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의 신약 재창출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 '브레인'에 게재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웅학술상은 학문 발전에 기여한 신진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창의적 학술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대웅재단이 2019년 제정했다. 5년 내 높은 공헌도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국내 45세 미만 신진 의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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