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과 이혼 고민...“난자 동결에 왜 남편 동의가 필요해?”

서다은 2024. 1. 30.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김혜선(40)이 아이를 원치 않는 남편에게 난자 동결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해 이혼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을 원하면 서둘러야 하며, 난자 동결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하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다.

난자 동결에 대해서도 의사는 "35세 이전에 하는 게 좋기는 하다. 최소한 40세 이전에 동결하는 게 좋다"면서 "배우자 동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코미디언 김혜선(40)이 아이를 원치 않는 남편에게 난자 동결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해 이혼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을 원하면 서둘러야 하며, 난자 동결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하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다.

항뮬러관호르몬 수치가 0.33으로 48세 정도였기 때문. 의사는 “(임신을)못한다고 보긴 어렵고 서둘러야 한다고 봐야겠다.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시험관으로 가시거나.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

난자 동결에 대해서도 의사는 “35세 이전에 하는 게 좋기는 하다. 최소한 40세 이전에 동결하는 게 좋다”면서 “배우자 동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김혜선이 “제 것 얼리는 데도 남편 동의가 필요하냐”고 묻자 의사는 “현행법상 남편 동의가 필요하다. 설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시고 오시면 설득은 제가 하겠다”고 답했다. 김혜선은 “영어 하실 수 있냐. 외국인인데 괜찮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녁 시간에 스테판을 설득하기 시작한 김혜선. 그는 “내가 어릴 때 부모님 없이 외롭게 자랐잖아. 그래서 당신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라며 “그런데 당신을 닮은 우리 아기까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스테판은 “내가 아이를 좋아하는 건 맞지만, 내 아이를 갖고 싶지는 않다”며 “내 성격이 부모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경제적으로 부담 되고 어려울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혼 전에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했지 않냐. 이러면 당신을 신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테판은 김혜선이 난자 동결을 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완강히 반대했다. 그러자 김혜선은 “실제로 그러지는 않을 거지만, 난자를 얼리려고 이혼하는 것까지 생각해 봤어”라고 털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