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차 들이받고 식당 돌진한 20대 여성‥도주하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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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여성은 어제 오후 11시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달아나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은 사고 직후 자신의 벤츠 차량에서 내려 100m가량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횡설수설하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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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여성은 어제 오후 11시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달아나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여성은 사고 직후 자신의 벤츠 차량에서 내려 100m가량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횡설수설하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라 조사가 어려워 귀가조치했다"며 "조만간 여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97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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