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설 명절 특별 방범 대책 추진…2월9~12일

남승렬 기자 2024. 1. 30.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찰청은 30일 설 연휴(2·9~12)를 전후해 특별방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범죄예방대응·여성청소년·교통·형사·수사 등 전 기능의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치안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30일 설 명절 연휴(2·9~12)를 전후해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30일 설 연휴(2·9~12)를 전후해 특별방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범죄예방대응·여성청소년·교통·형사·수사 등 전 기능의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치안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친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범죄통계 등을 활용해 선정한 범죄취약지 27곳에 지역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을 총동원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편의점·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 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명절 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을 통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주요 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 500여명과 순찰차 190여대를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도심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설 명절 종합 치안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