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힘들 땐…서울 곳곳 주황색조끼 '디지털 안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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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발대식에서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실현하게 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디지털 안내사 덕분에 서울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자신 있게 이용하게 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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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디지털 안내사는 다음 날부터 현장에 2인 1조로 배치돼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주요 지하철역·대형마트·공원 등 노인이 많이 찾는 300여곳을 거점으로 순회하며 근무한다.
이들은 오는 6월 말까지 디지털 약자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차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돕는다.
디지털 안내사는 어디서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주황색 조끼를 입으며 자치구 당 보통 3개 노선을 정해 순환한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 안내사에게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디지털 안내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나 활동 노선 등 확인은 콜센터(☎ 070-4640-22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디지털 안내사가 활동하는 중에도 추가적인 보수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과 상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발대식에서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실현하게 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디지털 안내사 덕분에 서울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자신 있게 이용하게 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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