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반고 신입생 배정 완료, 희망 배정률 94.9%

구미현 기자 2024. 1. 3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학년도 울산시 일반고 신입생 희망 배정률이 94.9%로 집계됐다.

울산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울산시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491명이 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개교 8374명 배정
작년보다 491명 줄어
예비 소집은 31일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2024학년도 울산시 일반고 신입생 희망 배정률이 94.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1%포인트가 오른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울산시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일반고 40개교에 정원 내 8222명(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 학생가장, 다자녀(3자녀) 포함), 정원 외 152명(국가유공자, 특례입학, 특수교육대상자)으로 8374명이다. 배정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491명이 줄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거주지 중심 학교선택권을 늘려 거주학군 배정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높였다.

거주학군 내 희망 학교 수도 기존 2지망에서 3지망까지 늘려 더 많은 학생이 희망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배정 방법을 바꿨다.

다자녀 우선 추첨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학교별 정원의 5% 내인 349명에게 우선 추첨 혜택도 제공했다.

배정 결과는 울산교육청 누리집(https://www.use.go.kr) 또는 네이버 검책창 울산 교육발표 알리미에서 소속 중학교와 학생 성명, 생년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정통지서는 학생·학부모 요청 시 출신 중학교에서 배부한다.

고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다. 실제 소집일시는 학교별로 다를 수 있으니 세부 일정은 해당 학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1단계 전체학군(1지망, 2지망)과 2단계 거주학군(1지망, 2지망, 3지망) 지원자 중 추첨으로 학교별 정원의 60%를 희망 배정했다. 여기서 미배정된 학생 40%를 통학 여건 등을 활용해 거주학군과 인접학군에 임의 배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