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시외버스 93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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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월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외버스는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도 149회 늘린다.
공항버스도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급행 운행 버스를 8개 노선에서 각 2회씩 늘려 일 16회 추가로 운행해 심야교통수요에 대응한다.
장애인 이동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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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월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외버스는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도 149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각 시·군 상황에 맞게 1시간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공항버스도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급행 운행 버스를 8개 노선에서 각 2회씩 늘려 일 16회 추가로 운행해 심야교통수요에 대응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10∼11일 이틀 동안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에선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곳에서는 정체 발생 때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도로에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장애인 이동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늘린다. 도는 하루 평균 402대,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연휴 대비 차량은 55대, 운전원은 52명 늘린 수치다.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교통사고·통제구역 등은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애플리케이션(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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