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멤버들, 방송 끝나자 단체 여행 떠나 술파티…제작진 “허무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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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지옥'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실망의 뜻을 전했다.

1월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대장정 파이널이 그려졌다.

얼마 후 제작진은 '알콜지옥' 참가자들이 다함께 여행을 갔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이 묵고 있는 숙소로 기습 방문했다.

방송에는 황홍석, 한윤성, 석정로, 문아량, 강석범, 이재은은 술판을 벌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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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알콜지옥'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실망의 뜻을 전했다.

1월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대장정 파이널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최종 우승자가 없다고 했다. 최종 3인이 금주가 아닌 절주를 선택했기 때문.

얼마 후 제작진은 '알콜지옥' 참가자들이 다함께 여행을 갔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이 묵고 있는 숙소로 기습 방문했다.

방송에는 황홍석, 한윤성, 석정로, 문아량, 강석범, 이재은은 술판을 벌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김지송 만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

제작진은 “저희 입장에서 허무하다. 술 친구를 소개해줬나 싶어서 후회도 된다.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꼭 술이 있어야 하냐”라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참가자들은 반성의 기색을 보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금주 지원금으로 운동과 취미활동 등에 나서며 금주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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