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작년 총 거래액 4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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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자사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연간 거래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쏘카는 이날 '모두의주차장' 2023년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200만명의 회원이 '모두의주차장'을 이용했고,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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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자사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연간 거래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쏘카는 이날 ‘모두의주차장’ 2023년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200만명의 회원이 ‘모두의주차장’을 이용했고,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월 첫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누적 신청 4000건을 돌파했다.
모두의주차장 이용자 중 서초구·마포구·종로구·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오전 출근 시간대(8시~9시) 이용이 20%로 가장 많았다. 연간 총 391만건의 주차권이 판매돼 2022년 대비 75% 상승했다. 주 구매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이 가장 높았다.
본인 소유 주차장 혹은 주차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작년 한해 전체 이용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용자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장(면)을 평일에 주로 이용했다.
마포구 A빌라의 경우 입주민 이용시간에 맞춰 주차면별로 운영시간을 달리해 월 평균 6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서초구 B오피스텔의 경우 기계식 주차장 전체를 공유해 일 단위 주차부터 월 단위 주차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월 평균 70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고 쏘카는 설명했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앞으로도 본인 소유의 주차장(면)을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하여 수익 창출과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차량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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