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美 다우·S&P500 최고치 경신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02포인트, 0.59% 오른 38,333.45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6포인트, 0.76% 상승한 4,927.93에 거래를 마쳐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27.68포인트, 1.12% 오른 15,628.04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국채 발행 예상 규모가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한 게 이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이번 주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함을 유지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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