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중 "소란스럽다" 지적에 '욱'…교인 3명 때린 60대 붙잡혀

강태현 2024. 1.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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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한 교회에서 예배 중 교인 3명에게 주먹질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6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22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교회에서 60대 B씨의 얼굴과 가슴부위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제지하는 또 다른 60대 교인 2명에게도 주먹질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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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원주 한 교회에서 예배 중 교인 3명에게 주먹질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6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22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교회에서 60대 B씨의 얼굴과 가슴부위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예배 중 자리를 옮기며 소란스럽게 하는 자신에게 B씨가 면박을 줬다는 이유에 화가나 이같이 범행했다.

A씨는 이를 제지하는 또 다른 60대 교인 2명에게도 주먹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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