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밀린 공사대금 전달" …태영건설우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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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공사 현장에 밀린 노무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이후 우선주가 이틀째 강세다.
지난 주인 26일 태영건설 측은 "공사현장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약 330억원의 공사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임금 체납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상봉동 청년주택 현장에 53억원을 25일 지급했고, 오는 31일 277억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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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공사 현장에 밀린 노무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이후 우선주가 이틀째 강세다.
30일 오전 9시 52분 기준 태영건설우는 전날보다 17.67% 오른 54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가격제한폭(±30%)까지 올라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은 1%가량 소폭 상승했다.
회사의 워크아웃 의지를 확인하고 공사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반응한 것이다. 지난 주인 26일 태영건설 측은 "공사현장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약 330억원의 공사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을 개시 이후 일부 사업장 노동자는 임금 체불 등으로 작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회사는 현재 자금을 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무비 비중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현금을 지금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임금 체납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상봉동 청년주택 현장에 53억원을 25일 지급했고, 오는 31일 277억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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