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주, 테슬라 훈풍타고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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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가 들썩이고 있다.
앞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하자 주가가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상승 마감하자, 2차전지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늘 국내 증시에서는 테슬라 주가 반등이 국내 이차전지 포함 성장주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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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테슬라 저가 매수 나서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가 들썩이고 있다. 앞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하자 주가가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만2000원(4.22%) 오른 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11.56%), 에코프로비엠(1.32%)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POSCO홀딩스(5.67%), LG화학(4.24%), LG에너지솔루션(2.52%), 삼성SDI(2.51%)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상승 마감하자, 2차전지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19% 상승한 19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조정 기간이 길어 저가 매수가 몰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테슬라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늘 국내 증시에서는 테슬라 주가 반등이 국내 이차전지 포함 성장주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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