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병해충 예방효과 탁월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유순상 기자 2024. 1.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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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일반재배 면적 8345ha에 4억 48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 37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김구연 센터장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제를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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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 살포…4억 4800여만원 투입
김구연 센터장 “경영비 부담완화 빠짐없이 신청해달라"
보령시청 전경.(사진=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일반재배 면적 8345ha에 4억 48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 37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의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시는 내달 2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접수를 받고, 3월중 검토를 거쳐 4월 초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구연 센터장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제를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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