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취약계층 노인 대상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노인 [연합뉴스TV 캡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2만5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7천500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수술비 지원은 무릎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200만원 이내에서 이뤄진다.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수술 전에 미리 신청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팀(☎055-225-5855)으로 하면 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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