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경륜·경정 경주실황 수출설명회 진행

이웅희 2024. 1. 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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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가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륜·경정 경주실황 수출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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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륜·경정 경주실황 수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SPO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륜·경정 경주실황 수출설명회를 개최했다. 12개 나라 19명의 주요 스포츠 부처 공무원이 참가한 회의로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자국에 벨로드롬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스포츠 부처 공무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수출설명회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 김진세 마케팅혁신팀장은 경륜·경정 사업의 역사와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경주실황 송출과정, 온라인 발매, 공정경주 운영체계 등 공단의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올해 경륜이 30주년이 되는 해다. 경주실황 수출을 발판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개발도상국 스포츠 부처 공무원들과 지속해서 교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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