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으려고 키우던 개 도축" 70대 송치

백나용 2024. 1.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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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식용 목적으로 개를 불법 도축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7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키우던 개 1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축했으며, 판매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건강원에서 사육되던 개 5마리와 고양이 1마리, 토끼 2마리 등은 보호소로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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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식용 목적으로 개를 불법 도축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7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키우던 개 1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축했으며, 판매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먹으려고 도축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A씨 건강원에서 사육되던 개 5마리와 고양이 1마리, 토끼 2마리 등은 보호소로 격리됐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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