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4년 한해 경제 활력 회복·고객서비스 강화에 집중

오성택 2024. 1. 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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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 및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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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 및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재개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집중지원을 통해 총 28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고,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 팩토링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와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K-TOP’구축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올해는 미래 신성장 분야와 혁신 벤처기업 스케일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K-택소노미 인증제도 기반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대고객 서비스 강화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가장 먼저 대외 환경변화와 내부 역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이를 바탕으로 본부부서와 영업점이 함께 소통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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