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금품 살포' 농협조합장 징역 1년 2개월
구석찬 기자 2024. 1. 30. 09:41
선거 앞두고 현금 550만 원과 선물세트 건넨 혐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한 농협 조합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 조합원 29명에게 28차례에 걸쳐 현금 550만 원과 선물세트를 건넨 혐의를 받는 60대 농협 조합장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조합장과 결탁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대의원과 부녀회장 등 7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해당 조합장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이런 불법 선거 운동 이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12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 조합원 29명에게 28차례에 걸쳐 현금 550만 원과 선물세트를 건넨 혐의를 받는 60대 농협 조합장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조합장과 결탁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대의원과 부녀회장 등 7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해당 조합장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이런 불법 선거 운동 이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12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별법 공포 촉구" 온몸으로 읍소한 이태원 참사 유족들
- 이준석 "경찰·소방관 되려면 군 복무"…"남녀 갈라치기" 비판도
- 동생 구속되자 형이…'반도체 핵심 기술' 중국에 또 유출
- MZ 세대 병사들, 군 생활 저축 목표액은? "제대할 때까지 천만원"
- '암표 퇴출' 가수들이 직접 나섰다…블록체인까지 동원해 차단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