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첫 걸음…"적합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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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산청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사업 우선대상 18개 마을을 비롯해 사업 희망마을을 포함한 주민, 각 읍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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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산청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사업 우선대상 18개 마을을 비롯해 사업 희망마을을 포함한 주민, 각 읍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과 산청군 농촌협약센터가 주관한 설명회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마을만들기사업 및 예비사업 설명 ▲예비사업 등 신청요강 및 제출서류 안내 ▲마을만들기사업 우수사례 보고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역량강화와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목표로 중간지원조직인 산청군 농촌협약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마을별 예비계획수립 등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발전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농촌개발사업이다.
산청군은 내년 사업에 앞서 올해 2월 중 5개 마을을 선정해 3월부터 9월까지 ‘2024년 마을만들기 예비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며 마을만들기사업의 사전 모의고사 개념인 2024년 마을만들기 예비사업은 마을주민이 직접 농촌협약 컨설팅에 참여하고 소액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예비계획 수립 등 본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사업 적합성 등을 사전 검토한다.
김진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사업과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사업신청 공고 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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