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직원, 이스라엘 주민 납치까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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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연루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의 구체적인 행위가 파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9일 최근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UNRWA 직원 12명 중 6명의 활동 내용이 담긴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확인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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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연루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의 구체적인 행위가 파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9일 최근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UNRWA 직원 12명 중 6명의 활동 내용이 담긴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확인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UNRWA 직원 2명은 이스라엘 주민의 납치를 도왔고, 또한 다른 직원 2명은 이스라엘 주민 수십 명이 총에 맞아 숨진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나머지 2명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에 사용된 무기 등 보급품 조달에 관여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하마스 포로에 대한 심문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NRWA는 팔레스타인인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1949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1만 2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천200명이 하마스 및 팔레스타인의 다른 이슬람 무장 조직과 연관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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