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홍역 유행에 국내도 해외유입..."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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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하자 방역 당국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에 대한 관심을 강화해 달라는 공문을 의료기관에 보냈습니다.
질병청은 공문을 통해 설 연휴와 개학 등을 앞두고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발진이나 발열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28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유럽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지난해 4만2천여 건으로, 2022년보다 45배 폭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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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하자 방역 당국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에 대한 관심을 강화해 달라는 공문을 의료기관에 보냈습니다.
질병청은 공문을 통해 설 연휴와 개학 등을 앞두고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발진이나 발열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이달에 한 명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8명이 보고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연기한 영유아가 많은 동남아·중동·아프리카·유럽 등을 중심으로 홍역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28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유럽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지난해 4만2천여 건으로, 2022년보다 45배 폭증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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