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잘파세대' 공략해 거래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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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거래액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디, 인플루언서, 룩북, 아이템, 트렌드 등으로 구성된 매거진 콘텐츠는 지난해에만 총 158건 발행됐다.
가장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발행 후 평균 주간 거래액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지난해 매거진 콘텐츠 이용자 가운데 1020세대가 60%에 달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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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거래액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2021년 6월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등의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상품을 소개하는 매거진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코디, 인플루언서, 룩북, 아이템, 트렌드 등으로 구성된 매거진 콘텐츠는 지난해에만 총 158건 발행됐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180만명, 조회 수는 22만회다.
가장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발행 후 평균 주간 거래액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이른바 '디토(Ditto) 소비'를 추구하는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니즈를 공략한 성과로 분석됐다.
디토 소비는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따라 구매하는 경향을 뜻한다.
지난해 매거진 콘텐츠 이용자 가운데 1020세대가 60%에 달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에이블리 매거진 관계자는 "디토 소비가 확산하면서 '내 취향'과 비슷한 사람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사는 경향이 짙어진 만큼 연령대별로 보고 즐기며 자신의 취향까지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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