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레코드협회 인증...10곡 재생수 5천만 회↑

[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열도를 사로잡았다. 총 3곡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트리밍 인증 작품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누적 재생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세븐틴은 정규 4집 타이틀곡 '핫'(HOT)과 수록곡 '달링'(Darl+ing), 정규 2집 타이틀곡 '박수'로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해당 협회는 곡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 10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 중이다. '핫', '달링', '박수' 외에도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예쁘다', '손오공' 등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오리콘 연간 랭킹'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 총 3개의 음반을 톱 10으로 진입시켰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5월 한국과 일본에서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FOLLOW' AGAIN)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