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급 커플 매칭 프로그램, 엠넷 ‘커플팰리스’ 공개[오늘 뭐함?]

엠넷 예능 ‘커플팰리스’ 포스터. 사진 엠넷

30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는다.

엠넷의 서바이벌 예능 ‘커플팰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선영CP와 정민석PD 그리고 MC 김종국과 유세윤, 미주,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가 참석한다.

‘커플팰리스’는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해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배우자 찾기에 나선다. 특히 예능에서는 이례적으로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극사실적인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JTBC의 상반기 예능 라인업을 선보이는 기자간담회가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과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 등이 참석한다.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황야’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개국 후 ‘아는 형님’을 시작으로 ‘싱어게인’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거쳐 최근 스포츠 예능인 ‘최강야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 JTBC는 이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 다양한 예능 라인업을 공개하며, 그 방향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연출하는 허명행 감독도 이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화 연출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