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동해상 4시간 연락두절 어선…위법여부 조사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1. 30.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톤급 어선이 위치발신이 4시간여 동안 두절됐다가 복구돼 당국이 위법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김지한 서장)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 37분쯤 포항시 호미곶 동방 70km 해상에서 어선 A호(50톤급, 승선원 9명)가 선박위치발신장치 통신이 끊겼다.

포항해경은 A호가 연락이 두절된 경위와 위법사항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해경 제공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톤급 어선이 위치발신이 4시간여 동안 두절됐다가 복구돼 당국이 위법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김지한 서장)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 37분쯤 포항시 호미곶 동방 70km 해상에서 어선 A호(50톤급, 승선원 9명)가 선박위치발신장치 통신이 끊겼다.

포항해경은 A호에 대해 야간수색을 펼치던 중 30일 새벽 1시 49분쯤 구룡포 남동방 90km(약 50해리) 부근에서 신호가 다시 표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이 A에 대한 확인결과, 선명과 승선원 9명이 이상 없어 수색을 종료했다.

포항해경은 A호가 연락이 두절된 경위와 위법사항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A호를 찾기 위해 정박 중인 함정 10척을 모두 긴급출항 시키고, 항공기 3대와 인근 동해서, 울진서, 울산서 등 경비함정 21척과 해군 함정 2척, 동해어업관리단 1척 등 24척의 가용세력을 총동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