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재혼 1년만 건강에 적신호?…"물혹 발견, 추적관찰 필요"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배우 임형준이 건강검진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는다.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예고편에 따르면 임형준은 이날 아내 하세미, 장인어른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하세미는 건강검진에 앞서 "둘이 긴장한 것 같다. (임형준이) 아빠보다는 건강하게 나오겠지"라고 걱정했고, 임형준은 "신체능력은 당연히 높게 나올 것이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건강을 자부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하지만 건강검진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의사는 "아버님은 아주 좋으시다. 남성호르몬 수치 어디 가서 자랑하셔도 된다"고 했다.

임형준에 대해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온다. 왼쪽에 결절이 하나, 혈당수치가 높고 물혹이 하나 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탄식의 한숨을 내쉬었고, 하세미는 "아빠가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아냐. 나 과부될까봐"라며 애써 얼어붙은 분위기를 풀었다.

임형준은 2012년 1월 10살 연하 재미교포와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13살 연하인 하세미와 재혼했다. 슬하에는 전처 소생인 아들 리안군과 채아양을 두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