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블록체인 접목”…칠리즈, 新 팬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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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블록체인을 스포츠계에 접목해 새로운 사업 모델과 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칠리즈는 해외 유수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팬 토큰을 발행하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 소시오스닷컴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적인 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칠리즈는 이러한 팬 참여 모델은 구단들의 수익 창출과 향후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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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블록체인을 스포츠계에 접목해 새로운 사업 모델과 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칠리즈는 해외 유수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팬 토큰을 발행하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 소시오스닷컴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적인 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구단은 170개 이상이다.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등 유럽 명문 축구 구단,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리그 UFC, MLB(미국 야구리그), NBA(미국 농구리그) NFL(미국 미식축구리그),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등과 협력하고 있다.
각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한 사람들은 투표 권한을 갖고 좋아하는 팀과 관련된 투표에 참여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유한 팬 토큰 개수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해 발행된 토트넘 홋스퍼의 팬 토큰 '스퍼스'의 경우, 보유 토큰에 따라 △공식 팀 투표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홈경기 스카이박스 VIP티켓 △스퍼스샵 할인 바우처 △선수 응원을 위한 전광판 메시지 발송 △선수들과의 온라인 팬 미팅 등 단순 관람객이 누릴 수 없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칠리즈는 이러한 팬 참여 모델은 구단들의 수익 창출과 향후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노리스(Ryan Norys) 토트넘 홋스퍼 FC 영업 이사는 파트너십 체결 당시, “스퍼스 팬 토큰은 기존 멤버십 제도의 많은 혜택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축구 활동에 재투자하기 위한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진출한 칠리즈는 다양한 국내 스포츠팀과도 파트너십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스포츠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칠리즈랩스(Chiliz Labs)' 운영을 통해 국내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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