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호주 등 8강 진출팀 절반 확정… 남은 4장의 티켓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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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팀의 절반이 가려졌다.
이로써 카타르는 앞서 8강행을 확정한 호주, 타지키스탄, 요르단과 함께 8강에 진출했다.
카타르 대 팔레스타인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는 8강 진출팀 중 4팀이 가려졌다.
이미 주인을 찾은 8강 진출팀 중 4팀의 면면을 보면 카타르와 요르단 등 중동이 두팀이고 이어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극동(편의상 호주를 극동으로 분류)의 호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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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팔레스타인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앞서 8강행을 확정한 호주, 타지키스탄, 요르단과 함께 8강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37분 오데이 다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팔레스타인은 점유율에서 크게 밀렸지만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날카로운 역습으로 카타르를 괴롭혔다.
전반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뒤지던 카타르는 전반 추가시간 7분 하산 알 하이도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아크람 아피프가 밀어준 공을 알 하이도스는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카타르는 후반 4분 아피프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아피프는 이날 득점으로 대회 4골째를 기록했다.
카타르 대 팔레스타인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는 8강 진출팀 중 4팀이 가려졌다. 나머지 4팀은 30일과 31일 그리고 다음달 1일에 모두 결정된다.
우선 30일 저녁 8시30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이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어 31일 오전 1시에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열리고 이어 같은날 저녁 8시30분 일본이 바레인과 격돌한다. 다음달 1일 오전 1시에는 16강전 마지막 경기인 이란 대 시리아의 경기가 펼쳐친다.
이미 주인을 찾은 8강 진출팀 중 4팀의 면면을 보면 카타르와 요르단 등 중동이 두팀이고 이어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극동(편의상 호주를 극동으로 분류)의 호주 등이다.
우즈벡으로 대표되는 중앙아시아 축구가 이번에는 타지키스탄의 합류로 아시아 축구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우즈벡이 태국을 꺾고 중앙아시아가 8강에 두팀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회 개막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체면을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일본과 한국은 조 1위는 무난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각각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사우디, 일본은 바레인과 경기를 펼쳐 극동 대 중동의 대결구도로 대진이 확정돼 주목도는 더욱 높다.
한국이 사우디를 잡으면 8강전 상대는 호주다.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타지키스탄 대 요르단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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