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책 업고 달리는 기아…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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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장초반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1700원(1.7%) 상승한 10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0만3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매력도가 상승했다"며 "자사주 매입·소각(소각비율 조건부 100%) 발표에 따라 주가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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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장초반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1700원(1.7%) 상승한 10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0만3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기차 출시 및 주주환원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25일 보통주 1주당 5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20일, 시가배당율은 6.4%다.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매력도가 상승했다"며 "자사주 매입·소각(소각비율 조건부 100%) 발표에 따라 주가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EV9의 북미·유럽 판매 호조와 EV3~5 시리즈 출시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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