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양오염사고 주 원인은 ‘부주의’

이성각 2024. 1.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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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대부분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32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유류 이송 작업 관리 소홀과 조작 실수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선체와 기기 등 파손에 의한 사고가 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발생 항만별로는 광양항 6건, 여수항 5건, 국동항 4건 순이었습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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