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방패를 뚫어야 이긴다!...16강전 핵심은 공격 [앵커리포트]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수비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8골을 넣었지만, 공격이 쉽사리 풀리지 않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지면 끝나는 토너먼트, 결국 골을 넣어야 올라갈 수 있기에 공격의 중요성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아시아축구연맹은 16강 경기 중 가장 '빅매치'로 한국과 사우디전을 선정했는데요.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며 '창의성의 왕들'로 이강인 선수와 이재성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뛰며 가장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한 선수로 꼽은 건데요. 그만큼 두 선수의 활약이 좋았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조별 예선에서 터뜨린 골은 8골. 이중, 이강인 선수와 이재성 선수의 어시스트 수는 단 1개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공격진이 잘 살리지 못했다는 뜻이겠죠. 현재 우리나라는 이강인 선수가 3골, 손흥민 선수가 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골 찬스 대비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3경기 동안 페널티킥 1골만을 실점하며 질식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 방패를 뚫어내려면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는 뜻인데요.
이젠 지는 순간 짐을 싸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우디의 방패를 뚫기 위해 우리의 공격진이 더 날카롭고 빠르게 움직여야 승산이 있겠죠. 꼭 사우디의 방패를 뚫고 8강으로 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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