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총 두 배 뛴 에브리봇, 투자경고 예고에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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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시가총액 규모가 두 배 이상 불어나는 등 상승세였던 로봇청소기 전문 제조사 에브리봇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날인 29일 한국거래소는 에브리봇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하면서 이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봇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은 사유는 29일의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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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시가총액 규모가 두 배 이상 불어나는 등 상승세였던 로봇청소기 전문 제조사 에브리봇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8분 기준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1.40%) 내린 2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2015년 설립된 에브리봇은 1세대 로봇 개발 엔지니어인 정우철 대표이사가 2016년 세계 최초로 바퀴 없는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에브리봇은 최근 로봇관련주로 묶이며 강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전날인 29일 한국거래소는 에브리봇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하면서 이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봇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은 사유는 29일의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 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등 단계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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